좌우 모양이 다른게 끌려서 구매했어요.
신발 자체는 발 모양에 따라서 편안함의 기준이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는 발볼이 별로 넓지 않고 발에(만) 살이 없어서
좌. 우 다른 쉐입이 모두 편안했거든요.
만약 발 볼이 좀 있으신 분이라면 왼쪽 쉐입은 살짝 타잇하실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해요. 아주 미세한 느낌이지만.....
신발 자체에 무게감은 있는데 그게 발걸음을 무겁게 만드는 정도는 아녜요.
가죽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맨발로 신어도 보송보송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개인차는 있을 수 있겠네요.)
보통 신발 사서 신으면 뒷꿈치가 일단 까지고 보는 일자 꿈치를 가지고 있는데....
로트라에몽은 첫날부터 편했어요.
살짝 내 발과 친해지면서 길드는 시간이 필요해요. 발 모양에 맞춰 가죽이 좀 길들면 정말 편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듭니다.
디자인은....지금까지 샀던 그라더스 모든 라인중에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